Duolingo 해요.














 전역 한지 얼마 안됐을 때(민망하다. 그러니까 지금보다 더 안됐을 때 ㅋㅋㅋㅋ), TED에서 CAPCHA의 개발자 중 한 명인 Luis Von Ahn 이라는 사람의 강연을 듣게 됐다. 처음엔 CAPCHA가 도대체 뭐지?라고 생각했는데, 이름을 몰라서 그렇지 나도 적어도 십 수번은 맞닥드렸던 것이었다. 바로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입력하는 자동가입 방지문구를 캡차라고 한단다. 아무튼 이 안선생은 캡차의 개발자 중 한사람인데, 그의 강연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. 캡차도 기발한데 더 나아가 re캡차라는 것을 이용하여 문서를 테이터화 할 때 컴퓨터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인간의 힘을 빌려 이룬다는 발상! 신경쓰지 않으면 그냥 지나갈 법 한데 수백만명의 짧은 시간을 모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한다는 발상. 정말 참신하다!
 여하간 이 사람이 이번엔 모든 웹페이지를 영어로 번역하려는 꿈을 품었는데, 사람들에게 외국어 공부도 시키면서 그들이 자발적으로 웹 번역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는 아이디어다. 천재아냐? 나도 TED동영상 보고 Duolingo(그 외국어 공부 사이트다. 완전 무료)를 바로 이용하려했으나 클로즈베타 중이었다가 오늘 참여할 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! 그래서 스페인어 공부하려고.(지금은 스페인어와 독일어만 지원. 중국어와 프랑스어는 Comming up.) 지금 Duolingo 홈페이지에서 베타 서비스 신청을 하면 가능해질 때 메일을 보내준다.




여행. 단상

 여행 다녀왔다. 2주정도, 스페인. 거두절미하고 정말 좋았고 바르셀로나는 꿈 같은 도시다. 가우디를 알게 되어 정말 기쁘고 그의 건축물을 보면서 처음으로 공간에 애정을 같게 됐다.
 
 또 여행을 갈까한다. 경남 쪽으로. 금요일에 부산에 갈 일이 있는데, 겸사겸사 통영이나 경주 같은 곳에 가볼까한다. 확실히 마음 먹은 것은 아니라 그냥 부산에서의 일박으로 끝을 볼지도 모르겠다.

 비행기에서 그레이 아나토미를 두편 본 것에 꽂혀서(!) 시즌 5부터 몰아보고 있는데, 역시나 상당히 격하다. 더 격해진 것 같아. 총격 시즌 6의 총격 에피소드를 보았는데, 휴, 몰아치는구만. 겸사겸사 필요없는 캐릭터를 정리하는 데는 상당히 유용했겠다.

 어머니가 사진을 자신이 원할때 볼 수 있게 공유하라고 강력히 요구하셔서 구글 피카사에 사진을 올렸는데, 이거 너무 어렵다. 그냥 써클로 해놓으면 보이는 거임? 근데 위치 정보 뜨는건 맘에 든다. 익숙해지면 더 좋은 기능 많이 있겠지?
 사진을 못찍어서 볼게 없지만 그래도 글 올릴때 몇 장씩 껴서 스페인 사진 올려야겠다.


까사 바뜨요의 창. 집 전체가 마법 같다.



ps 지금 여러장 올리고 싶은데
이거 밖에 안올려져. 나 컴맹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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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타래실